

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여행하거나 일본인 친구를 만날 때,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인사입니다. 일본어는 시간대와 상황,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라 인사말이 세분화되어 있는데요. 오늘은 일본 방문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일본어 인사말 모음을 상황별로 완벽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.
1. 가장 기본이 되는 시간대별 인사
일본어는 아침, 점심, 저녁에 하는 인사가 각각 다릅니다. 이는 일본어 기초 회화의 가장 첫걸음입니다.
- 아침: 오하요-고자이마스 (おはようございます)
- 주로 오전 10~11시 이전까지 사용합니다. 친한 사이라면 뒤의 '고자이마스'를 빼고 "오하요-"라고만 해도 됩니다.
- 점심: 곤니치와 (こんにちは)
-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인사로, 낮 시간대 전반에 사용합니다.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무난합니다.
- 저녁: 곤반와 (こんばんは)
- 해가 지고 난 저녁이나 밤에 만났을 때 사용합니다.



2. 감사의 마음과 사과를 전할 때
예의를 중시하는 일본 문화에서 감사와 사과의 표현은 매우 중요합니다.
- 감사: 아리가토-고자이마스 (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)
- "감사합니다"라는 뜻입니다. 더 정중하게는 "도-모 아리가토-고자이마스"라고 합니다.
- 사과: 스미마센 (すみません)
- "죄송합니다"라는 뜻 외에도 식당에서 점원을 부를 때(저기요), 혹은 가벼운 고마움을 표할 때도 폭넓게 쓰입니다.
- 깊은 사과: 모-시와케고자이마센 (申し訳ございません)
- 비즈니스 상황이나 큰 실수를 했을 때 쓰는 정중한 사과 표현입니다.



3. 식사 전후에 쓰는 필수 인사
일본 여행 중 식당을 방문할 때 유용한 인사말입니다.
| 상황 | 일본어 표현 | 한국어 뜻 |
| 식사 전 | 이타다키마스 (いただきます) | 잘 먹겠습니다 |
| 식사 후 | 고치소-사마데시타 (ごちそうさまでした) | 잘 먹었습니다 |
| 가게 나갈 때 | 오이시캇타데스 (おいしかったです) | 맛있었습니다 |



4. 헤어질 때와 다시 만날 때
헤어지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인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일반적인 작별: 사요-나라 (さような라)
- 하지만 이는 '오랜 기간 헤어짐'의 뉘앙스가 강해, 평소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.
- 가까운 사이: 마타네 (またね)
- "또 봐"라는 뜻으로 친구 사이에 자주 씁니다.
- 격식 있는 작별: 시츠레이시마스 (失礼します)
- "실례하겠습니다" 혹은 직장에서 퇴근할 때 사용하는 인사입니다.



5. 외출과 귀가 시 가계 인사
일본인 가정이나 숙소(료칸 등)에서 자주 듣고 쓰게 되는 표현입니다.
- 나갈 때: 잇테키마스 (다녀오겠습니다)
- 배웅할 때: 잇테랏샤이 (다녀오세요)
- 들어올 때: 타다이마 (다녀왔습니다)
- 맞이할 때: 오카에리나사이 (어서 오세요)



핵심 요약 및 결론
- 시간대별: 아침은 오하요, 점심은 곤니치와, 저녁은 곤반와를 기억하세요.
- 만능 표현: '스미마센'은 사과, 호출, 감사 등 어디에나 쓰이는 마법의 단어입니다.
- 예절: 식사 전후 인사는 일본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핵심 매너입니다.
일본어 인사말 모음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현지인과 훨씬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. 짧은 한마디지만 진심을 담아 인사해 보세요.


